2015.02.08. 목양칼럼
"인생의 줄이 끊어졌을
때..."
위대한 바이올린 연주자 "파가니니"가 연주회에서, 연주를 막 시작했을까?
줄이 뚝 하고 끊어졌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파가니니"는 태연하게 계속해서 연주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얼마 후 또 줄 하나가 뚝하고 터졌습니다. 모든
청중들의 시선이 집중되면서 안타까움과 실망스러움으로 숨을 죽인 채, 손에 땀을 쥐고 연주를 듣습니다.
연주가 절정에 다다랐을까? 그 때 날카로운 소리를 내며 줄 하나가 뚝하고 또 끊어졌습니다.
그 때 "파가니니"는 조금도 당황하지 않고 바이올린을 높이 치켜들고 마지막 한
줄! 그 줄을 가지고 남은 곡을 자연스럽게 연주하고 마쳤습니다. 조바심을
가지고 지켜보던 수많은 청중들이 일제히 일어나 우뢰와 같은 박수를 보냈습니다.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다 보면 막다른 골목에 부딪혀서 쩔쩔맬 때가 있습니다. 내가 만난 문제가 너무 무거워서, 견딜 수 없어서 신음할 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내 영혼이 황폐해져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인생의 실패의 언덕에서 울며 부르짖어야
될 때가 있습니다. 이렇게 해 봐도, 저렇게 해 봐도 더 꼬이는 안타까운
문제가 있을 때가 있습니다. 사람을 믿었는데 그 사람이 내게 배신을 합니다. 인간관계 줄이 끊어집니다. 사업의 줄이 터집니다. 물질의
줄, 건강의 줄이 툭툭 여기 저기서 터집니다. 이러한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 어떻게 하나님의 뜻을 헤아릴 수 있을까요? 보편적으로
인생의 문제에 부딪히면 제일 먼저 찾아오는 것이 "낙심"이요, "절망"입니다. 그러나 낙심하고, 절망한다고 해서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사람을 찾아 다닙니다. 이 사람에게 의논해보고,
저 사람을 붙들고 애원도 해봅니다. 그러나 거기에는 해결의 길이 없습니다.
하지만 인생의 그 어떤 줄이 터지고 끊어진다 할지라도 절대로 끊어지지 않는 한
줄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을 향한 "믿음의 줄"입니다. 모든 줄이 다 끊어지고 터졌다 할지라도 "믿음의 줄"을 붙잡고, 기도하고, 순종하는 사람은 그 누구도 인생을 끝까지 연주해 갈 수 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 모든 문제의 키를 쥐고 계신 그분을 의지하고 그 분께 간구 할 수 있는 무릎이
있는 한 누구든 인생을 끝까지 멋지게 연주해 갈 수 있는 것입니다.
이 "믿음의 줄"을
함께 연주해 가길 원하는 여러분의 목사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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